“의기소침할 필요없다” 두산 김민석, 마음가짐부터 달라졌다“의기소침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두산 베어스 김민석(22)은 21일 대전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13-9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6연승을 질주한 두산은 5위 KIA 타이거즈와 격차를 4경기까지 줄였다.김민석…2025-08-21 02:43
중심타자 존재감 발휘했다…SSG 한유섬, 3안타·3타점 연패 탈출 견인 ‘8월 타율 0.381’SSG 랜더스 베테랑 타자 한유섬(36)이 8월의 뜨거운 타격감을 계속 이어갔다.한유섬은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3안타 3타점 활약으로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승리로 SSG는 …2025-08-21 00:02
롯데의 8월, 바람 잘 날 없다…윤동희·홍민기 1군 말소, 전민재는 병원 검진 [SD 잠실 브리핑]8월 들어 롯데 자이언츠에 먹구름이 가득하다.김태형 롯데 감독(58)은 20일 잠실 LG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를 교체했다. 주전 우익수 윤동희(22)와 왼손 불펜투수 홍민기(24)를 퓨처스(2군)팀으로 내려보냈다. 주축 선수인 둘의 1군 말소 사유는 부진이다. 윤동희…2025-08-20 19:35
‘최초의 사나이’ SSG 최정, 500홈런 이어 KBO 최초 1500득점 달성SSG 랜더스 베테랑 타자 최정(38)이 KBO 역대 최초 1500득점의 주인공이 됐다.최정은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 위즈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경기 전까지 1499득점을 기록하고 있던 최정은 20일 경기에서 대망의 1500득점을 노렸다…2025-08-20 19:00
“성장에 도움될 것” SSG 이숭용 감독, 흔들림 속에도 조병현·조형우에게 보내는 믿음“잠깐 얘기를 나눴어요.”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54)은 20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팀 주전 포수 조형우(23)와 경기 전 간단한 대화를 나눴다.이 감독과 조형우가 나눈 대화의 주제는 19일 경기에 관한 것이었다. SSG는 19일 KT전에서 9회말 4-5 끝내기 패배를 당했…2025-08-20 17:56
“감독님 구위 올라오고 있습니다”…부진한 장현식? 염갈량의 여전한 믿음 [SD 잠실 브리핑]염경엽 LG 트윈스 감독(57)이 구원투수 장현식(30)을 향해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염 감독은 20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앞두고 “(장)현식이는 회복력이 빠르다. 몇 년간 불펜투수로 성공 체험을 했던 선수다”고 반등을 기대했다.장현식은 비시즌 LG로 프리에이전트(FA) 이…2025-08-20 17:45
[2025 학교체육진흥회-스포츠동아 공동 기획]‘6전7기’ 경남고, 창단 첫 대통령배 야구 우승휘문고에 4-3 역전 드라마마침내 ‘그랜드슬램’ 달성8월 2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경남고가 휘문고를 4-3으로 꺾고 창단 첫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했다.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중앙일보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올…2025-08-20 15:00
[2025 학교체육진흥회-스포츠동아 공동 기획]나눔 승리 쏜 박동원 ‘별 중에 별’KBO 올스타전 야구스타들의 향연투수상 폰세, 타자상 안현민 차지2025년 KBO리그 올스타전이 7월 12일 올해 새로 건설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올해 올스타전은 KBO 10개 구단을 각각 드림, 나눔 올스타의 두 팀으로 나눠 열렸다. …2025-08-20 15:00
[2025 학교체육진흥회-스포츠동아 공동 기획]첫 동메달! 세계 놀라게 한 야구소년들U-12 대표팀, 세계유소년대회 최고 기록전날 대만전 패배, 동메달결정전서 설욕한국 12세 이하(U-12) 야구대표팀이 제8회 세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야구가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한 것은 처음이다. U-12 대표팀은 3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회 …2025-08-20 15:00
[2025 학교체육진흥회-스포츠동아 공동 기획]‘59년의 기다림’ 경남고, 대통령배 야구 첫 우승결승서 4-3 휘문고 격파…조원우 MVP고교야구 4개 메이저 대회 모두 우승경남고가 야구부 창단 59년 만에 처음으로 대통령배 정상에 올랐다.경남고는 2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휘문고를 4-3으로 제압했다.경남고는 허구연(현 KBO 총재), …2025-08-20 15:00
[SD 베이스볼 브레이크] KBO 타자 타이틀 최대 격전지는 득점, ‘6파전’의 승리자는 누구인가득점은 KBO 시상식의 타자 부문 시상 항목 8개(타율·홈런·안타·타점·득점·도루·출루율·장타율) 중 하나지만, 타율·홈런·타점 등 핵심 지표와 견줘 주목을 덜 받는 게 사실이다.그러나 득점이 많다는 건 어떤 식으로든 홈을 밟아 팀에 귀중한 점수를 보탰다는 의미다. 홈런을 제외하면 후…2025-08-20 13:20
KBO,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한일전 원정 응원단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 실시…9월 9일 마감KBO는 20일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한일전 야구 국가대표팀 응원단의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2025 K-베이스볼 시리즈 한일전 야구 국가대표팀 응원단은 11월 도쿄돔에서 열릴 예정인 일본과 친선경기에 원정 응원단을 파견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한국 고유…2025-08-20 11:48
“아빠, 주원이 형은 언제 쉬어요?”…감독도 휴식 주고 싶은데, 딜레마에 빠진 NC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49)은 내야사령관 김주원(23)의 휴식 시기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김주원은 NC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올해 공수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뤄냈다. 18일까지 팀이 치른 108경기 모두 출전하면서도 타율 0.295(417타수 123안타), 8홈런, 43…2025-08-20 06:40
“연패하다 보면, 금방 좁혀져”…불길한 예감은 왜 틀리지 않나, 롯데 올해는 ‘8치올’ 없나2025년 롯데 자이언츠에 8치올은 없는 듯하다.롯데는 이달 부진하다. 19일까지 치른 15경기에서 3승1무11패를 기록했다. 이달 승률 리그 최하위로 8월이 승부처, 치고 올라간다는 ‘8치올’이라는 단어가 옛말이 된 듯하다. 롯데는 이달 초 리그 3위를 유지하며 4위 KIA 타이거즈…2025-08-20 04:30
“믿고 볼 수 있는 투수가 되겠다”…1군에서 존재감 어필하는 7라운드 신인, 두산 양재훈의 다짐“믿고 볼 수 있는 투수가 되겠다.”두산 베어스 우완투수 양재훈(22)은 동의과학대를 졸업하고 올 시즌 KBO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전체 66순위)에 지명 받은 투수다. 지명 순번은 높지 않지만, 퓨처스(2군)리그 6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ERA) 1.35(13.1이닝 2자책점…2025-08-20 01:30
‘내야 핵심 자원’ 4년 연속 100경기를 넘게 뛰었다…전천후 활약 펼치는 LG 구본혁의 가치‘백업’보단 ‘핵심’이란 단어에 이제 더 가깝다.LG 트윈스 내야수 구본혁(28)은 올 시즌 ‘멀티 플레이어’의 가치를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선수다. 그는 1루수를 제외한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며 LG의 선두 수성에 가장 큰 힘을 보태고 있다.LG는 신민재, 오지환, 문보경 등 …2025-08-20 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