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축 다 빠지네…리드오프·4번타자 모두 이탈, 대수술 들어갈 KIA 타선이범호 감독(44)의 머리가 아플 듯하다. KIA 타이거즈 타선이 대수술에 나선다.KIA는 이번 겨울 프리에이전트(FA) 시장서 목표했던 바를 이루지 못했다. 2019시즌부터 본격 주전으로 도약한 리드오프 박찬호(30)가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 2017시즌부터 중심타자로 나선 최형우…2025-12-08 05:56
‘신인왕-골든글러브 동시 석권 도전’ KT 안현민, 박재홍-이병규가 만든 계보 다시 이을까?신인왕 안현민(22·KT 위즈)이 골든글러브 수상에도 도전한다.안현민은 지난달 KBO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압도적인 득표율(88%)로 정우주(한화 이글스·4%), 송승기(LG 트윈스·2.4%)를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그는 이날 신인상뿐만 아니라 출루상(0.448)도 거…2025-12-08 04:30
‘평균 150㎞’ 홍민기-이민석, 2026년 롯데 마운드 숨통 틔울 스텝업 보여줄까?롯데 자이언츠 홍민기(24), 이민석(22)이 내년 시즌에는 꾸준한 투구로 마운드 한 축을 책임질지 주목된다.올 시즌 롯데에선 30이닝 이상 소화한 투수 중 포심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이 시속 150㎞를 넘는 이가 5명에 달했다. 이는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를 앞세운 한화…2025-12-07 23:59
‘취사병 출신 신인왕’ 안현민, 팬 불러 닭볶음탕 등 직접 요리해 대접…“프로의 솜씨 같아요”“프로의 솜씨 같았어요!”KT 위즈 안현민(22·KT 위즈)이 6일 수원KT위즈파크 구내식당에 팬 46명을 초청했다.팬을 초청한 건 지난달 KBO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다.그는 2022년 8월부터 약 1년 6개월간 육군 취사병으로 복무한 경험을 살려 직접…2025-12-07 18:22
‘셀프 방출’ 논란 김재환과 다년계약 맺은 SSG…새 외국인투수론 드류 버하겐 영입결국 김재환(37)이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었다.SSG 랜더스는 5일 자유계약 신분인 “외야수 김재환과 2년, 총액 22억 원(계약금 6억 원, 연봉 10억 원, 옵션 6억 원)에 영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베테랑 외야수인 김재환은 2025시즌을 끝으로 이전 소속팀인 두산 베…2025-12-07 15:42
제2의 켈리 누가 되나…폰세·와이스·앤더슨, ‘KBO 역수출’ 러시 시작부푼 꿈을 안고 메이저리그(MLB)로 간다. KBO리그 역수출 신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2025년 겨울 KBO를 지배했던 외국인 선수가 하나둘 꿈의 무대로 나아간다. 한화 이글스서 활약했던 코디 폰세(31)와 라이언 와이스(29)가 각각 토론토 블루제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에…2025-12-07 11:55
상무 야구단 14명 합격…LG 박명근 SSG 송영진, 삼성 육선엽 등 내년 4월 입대박명근(21·LG 트윈스), 송영진(21·SSG 랜더스), 육선엽(20·삼성 라이온즈) 등이 내년부터 국군체육부대(상무) 유니폼을 입고 병역 의무를 수행한다.국군체육부대는 5일 상무 야구단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해당 선수들에게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선발에는 각 구단에서 눈도장을 찍…2025-12-05 15:27
‘ML 포스팅’ 송성문, 한은회 선정 ‘최고 선수상’ 안현민은 신인상 [동아닷컴]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나선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29)이 은퇴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송성문은 5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 청담 베르사이유 홀에서 열린 ‘2025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에서 최고 선수상을 받았다.최고 …2025-12-05 14:40
내년 FA로 풀리는 홍창기-최지훈-원태인-노시환, 다년 계약 여부에 쏠리는 시선홍창기(32·LG 트윈스), 최지훈(28·SSG 랜더스), 원태인(25·삼성 라이온즈), 노시환(25·한화 이글스)의 비(非)프리에이전트(FA) 다년 계약 여부에 시선이 쏠린다.이들 4명은 내년 FA 시장의 대어로 평가된다. 큰 변수 없이 등록일수를 채운다면 FA 자격 취득이 유력하다…2025-12-05 04:08
[일문일답]옵션 공개하지 않은 KIA 양현종 “이런저런 말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제 상징성에 비례해서 많이 해주셨어요.”베테랑 좌완 양현종(37)의 선택은 이번에도 KIA 타이거즈였다.KIA는 4일 2026년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양현종과 2+1년 최대 45억 원(계약금 10억 원·연봉과 옵션 포함 35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양현종은 2016…2025-12-04 16:24
박해민+외인 삼총사, 128억 원으로 지켰다…LG, 2023년 우승 후 얻은 교훈 ‘전력 유출 최소화’이 정도면 선방이다.2025년 통합우승 팀인 LG 트윈스가 스토브리그 난관을 잘 헤쳐 나가는 모습이다. 전력 유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타 팀에 비해선 비교적 무난하게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2026년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이 열린 뒤 LG는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바쁘게 물밑 협상…2025-12-04 14:35
‘대투수’ 양현종, KIA서 ‘최다승 X 최다 이닝 X 영구결번’ 쏜다[동아닷컴]‘대투수’ 양현종(37)이 KIA 타이거즈 원 클럽 맨을 선택했다. 이제 양현종은 KIA에서 자신의 압도적인 누적 기록을 이어나가게 됐다.KIA 구단은 4일 양현종과 2+1년 최대 45억 원(계약금 10억 원, 연봉과 인센티브 포함 35억 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이에…2025-12-04 14:10
‘이승엽과 타이 노린다’ 양의지 10번째 황금장갑 도전…2025 KBO 골든글러브 9일 개최KBO리그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만이 영광을 안게 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오후 5시 40분부터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된다.시상식에 앞서 오후 5시 20분부터 사전행사가 진행되며, 사전행사 종료 후에는 페어…2025-12-04 11:36
두산, 세이부 라이온즈 출신 타무라 이치로 영입…“일본서 배운 모든 것 발휘하겠다”두산 베어스가 아시아쿼터 선수로 타무라 이치로(31)를 영입했다.두산은 4일 “타무라와 총액 20만 달러(약 2억9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아시아쿼터는 KBO가 2026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로, 아시아야구연맹 소속 국가와 호주 선수가 대상이 된다. 신규 영입 비용은 최대 …2025-12-04 11:26
KT, ‘MLB 332경기’ 샘 힐리어드 영입…2026년 외국인 선수 구성 마무리KT 위즈가 새 외국인 타자로 샘 힐리어드(31·미국)를 영입했다.KT는 4일 “힐리어드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30만·연봉 70만)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신규 외국인 선수 계약 상한액 100만 달러가 모두 보장된다. KT는 지난달 영입한 맷 사우어, 케일럽 보쉴리에 이어 힐리…2025-12-04 10:48
류중일 감독 “‘제자와 부적절 관계’ 며느리, 처벌해 달라” 청원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고등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자신의 전 며느리를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을 올렸다.류 감독은 4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을 통해 ‘아동복지법 개선 및 수사 기준 강화 요구에 관한 청원’이라는 글을 올렸다.해당 글을 통해 류 감독은 “저는 여러…2025-12-04 10:38
대표팀 역사상 단 1번뿐이었는데…“가능성 봤다” 정우주·배찬승, WBC 출전 꿈키우나생애 첫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꿈꾸는 정우주(한화 이글스), 배찬승(이상 19·삼성 라이온즈)의 꿈은 이뤄질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 WBC에 나설 한국야구대표팀의 1차 캠프에 참가할 국내 선수 29인의 명단을 확정해 3일 발표했다. 2025 신인드래프트로 입단한…2025-12-04 05:46
구멍난 전력 메운 고승민, 마운드 지킨 나균안-김강현-정현수…롯데, 연봉 협상 순풍 누구에게롯데 자이언츠의 내년 시즌 연봉 협상 대상자 중 누가 순풍을 맞을지 주목되고 있다.선발진에선 나균안(27)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3승7패, 평균자책점(ERA) 3.87, 이닝당출루허용(WHIP) 1.41로 활약했다. 알렉 감보아, 박세웅, 이민석의 잇단 기복에…2025-12-03 23:59
“공수주 전반서 활용도 높아”…NC, ‘수원 꽃미남’ 윤준혁 FA 보상 선수로 지명 [공식발표]NC 다이노스가 최원준(28·KT 위즈)의 프리에이전트(FA)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야수 뎁스 강화를 선택했다.NC는 3일 최원준의 FA 보상선수로 KT 우타 내야수 윤준혁(24)를 지명했다. 임선남 NC 단장(47)은 “윤준혁은 선구안과 콘택트가 우수하고, 타구 스피드 등 파워도 …2025-12-03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