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불쏘시개 된 박찬호 이적? 외야 보강과 내부 단속 두 마리 토끼 잡을까?프리에이전트(FA) 대어 중 하나로 꼽힌 박찬호(30)가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가운데 그를 노린 KT 위즈의 향후 행보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박찬호는 최근 두산과 4년 최대 80억 원에 계약했다. 그는 지난해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KBO리그의 정상급 유격수다. 영입전에 뛰어들 구단도 …2025-11-20 05:03
‘10승 선발 4명’ LG, 웰스 이어 김윤식 합류…뎁스 강화에 경쟁 시너지까지LG 트윈스 선발진의 뎁스가 한층 두꺼워질 전망이다.LG는 18일 호주 국적의 좌완 라클란 웰스(28)를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웰스는 올 시즌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로 뛴 선수다. 케니 로젠버그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6월 합류한 그는 4경기에 선발등판해 퀄리티스타트(QS…2025-11-20 04:08
삼성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1차지명 출신 최충연…아직 28세, 롯데에서 부활할까최충연(28)은 경북고를 졸업하고 2016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신인 1차 지명을 받은 초특급 기대주였다. 고향 팀에서 장밋빛 미래를 꿈꿨던 그였지만, 이제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못다 이룬 꿈을 펼쳐야 한다.최충연은 19일 진행된 KBO 2차 드래프트 3라운드(24순위)에 롯데의 지명을 …2025-11-20 02:30
갈수록 귀해지는 유격수, ‘차세대주자’ 박성한-김주원 적정가는 대체 얼마인가 [SD 베이스볼 브레이크]유격수는 내야의 야전사령관이다. 내야에서 가장 넓은 수비범위를 책임져야 하고, 정확한 송구능력과 순발력까지 두루 갖춰야 한다. 유격수가 중심을 잡으면 그만큼 수비가 탄탄해지고, 투수들도 편안하게 투구할 수 있다.좋은 유격수를 키워내는 과정은 그만큼 험난하지만, 한번 완성되면 향후 몇 …2025-11-20 02:01
FA 계약 기간 팀 옮긴 4명…2차 드래프트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KBO 2차 드래프트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열린 ‘2025 KBO 2차 드래프트’에선 각 구단과 프리에이전트(FA)로 계약한 선수들이 여러 명 지명됐다. 안치홍(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 이용찬(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 …2025-11-19 23:59
키움 ‘베테랑 픽’ 안치홍 품었다…2년 만에 재개된 2차 드래프트, 17명 이적 [공식발표]7개 구단이 ‘2026 KBO 2차 드래프트’서 전력 보강에 나섰다.KBO는 19일 비공개로 2차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2차 드래프트는 팀 간 활발한 선수 이동으로 10개 구단의 전력 평준화와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고자 2023년부터 재개돼 격년제로 이뤄지고 …2025-11-19 16:42
불혹에도 경쟁력 확실한 강민호, 삼성은 어떻게든 잡아야 한다2014~2015년 이후 10년 만에 연속시즌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한 삼성 라이온즈가 강팀의 반열에 오르는 데는 포수 강민호(40)의 공이 결코 작지 않았다. 덕아웃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고,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내며 공·수 양면에서 큰 힘을 보탰다. 기민한 리드로 젊은 투수들의 성장…2025-11-19 13:02
‘MVP-신인상의 주인은 누구?’ 2025 KBO 시상식, 24일 개최‘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를 빛낸 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KBO는 “24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시즌 KBO리그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상식은 퓨처스(2군)리그 투·타 부문별 1위 시상으로 시작한다. 이후 KBO리그 투·타 개인 부문…2025-11-19 12:30
“명확히 확인했다” 베테랑 필요성 느낀 ‘류지현호’, WBC 앞두고 지원군 부를까?류지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54)이 내년 개최되는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치른 평가전서 베테랑 투수의 필요성을 확인했다.대표팀은 15일부터 이틀간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 WBC 대비 평가전 2경기를 1무1패로 마쳤다. 대표팀의 세대교체를 표방한 KBO …2025-11-19 05:43
9일간 단 1건! 잠잠한 FA 시장…재개 후 2번째 ‘2차 드래프트’ 개봉박두, 시장 뒤흔든다KBO 10개 구단의 진주 찾기가 시작된다. 각 구단의 프리에이전트(FA) 전략도 바뀔 전망이다.KBO는 19일 2차 드래프트를 진행한다. 2차 드래프트는 2019년 11월을 끝으로 폐지됐다. 2021시즌부터 퓨처스(2군) FA 제도가 생겼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자 2차 드래프트가…2025-11-19 00:10
보상 없는 베테랑 불펜 홍건희의 등장…불펜 FA 노린 구단들 셈법 복잡해졌다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우완 홍건희(33)의 옵트아웃(계약 파기 권한) 행사로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의 공기가 달라질 듯하다.두산은 17일 “홍건희가 옵트아웃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홍건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두산과 2+2년 최대 24억5000만 원의 조건에 사인했다. 이 계약에는 …2025-11-18 23:59
4G 등판에도 강렬한 인상, 재입성 신호탄…웰스 품은 LG, 2년 연속 통합우승 기대감 UPLG 트윈스가 KBO 경력자 라클란 웰스(28)를 품었다.LG는 18일 호주 출신의 좌완투수 웰스를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연봉은 20만 달러(약2억 9천만 원)로 아시아쿼터 선수에 지급할 수 있는 계약 규모 상한선을 모두 채웠다.웰스는 KBO 유경험자다. 올해 6월 케니 로젠버그의 6…2025-11-18 20:01
“텍사스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추신수, 코리안 빅리거 최초 HOF 입회 후보 선정추신수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 및 육성총괄(43)이 코리안 빅리거 최초로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이하 HOF) 입회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2026년 HOF에 헌액될 후보 27명을 발표했다…2025-11-18 17:35
“FA 생각도 못했기에 더 큰 영광” 조수행, 4년 최대 16억원에 두산 잔류! 2029년까지 함께한다‘스피드 스타’ 조수행(32)이 2029년까지 두산 베어스와 함께한다.두산은 18일 “프리에이전트(FA) 외야수 조수행과 계약기간 4년, 최대 16억 원(계약금 6억 원·연봉 총액 8억 원·인센티브 2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조수행은 건국대를 졸업하고 2016년 신인드래프트 2차…2025-11-18 17:16
KBO 수비상 주인공 9명 공개…최대 격전지 유격수, ‘투표점수 우위’ 김주원이 박찬호 제쳤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KBO 수비상 수상자가 모두 정해졌다.KBO는 18일 KBO 수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KBO 수비상은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준 포지션별 한 명에게 수여한다. 10개 구단 감독·코치·단장 등 구단 당 11명(총 110명)의 투표점수(75%)와 수비…2025-11-18 16:53
“협상에 속도 붙을 듯”…본인도 원하는 잔류, 숨겨진 FA 최대어 박해민 테이블에 나선다박해민(35)이 본격적으로 프리에이전트(FA) 협상에 나선다.KBO는 이달 8일 FA 승인 선수들을 공시했다. 해당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9일부터 원소속팀과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팀과 자유로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FA 승인 선수들은 시장에 다양한 구단과 얘기를 주고받지만 박해민…2025-11-18 12:29
최고투수 원태인·최고타자 송성문·신인상 안현민…2025 일구상 수상자 발표원태인(25·삼성 라이온즈)과 송성문(29·키움 히어로즈)이 한국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가 선정한 최고의 투수와 타자로 선정됐다. 안현민(22·KT 위즈)은 신인상을 받는다.일구회는 18일 ‘2025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최고투수, 최고타자, 신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최…2025-11-18 10:46
‘일본도 감탄한 한국 괴물의 홈런포’ 안현민에게 쏟아지는 극찬[동아닷컴]괴물과도 같은 파괴력으로 장쾌한 홈런포를 선보인 한국 야구대표팀의 안현민(22, KT 위즈)에 대한 일본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5일과 16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일본과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평가전 2경기를 가졌다.한국…2025-11-18 07:40
다저스 로스터 든 사우어 영입으로 방점…KT, 토종 넘어 최강 선발진 구축 향한 의지KT 위즈가 ‘선발 왕국’을 다시 구축하고 있다.KT는 지난 7일 외국인 투수 맷 사우어(26)를 총액 95만 달러(약 13억8000만 원)에 영입했다. 해를 넘기기 전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건 꽤 이례적이다. 기존 선수들에게 재계약 의사를 전달할 기한은 이달 25일까지다. 발 빠르…2025-11-18 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