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정우영이 2026시즌 연봉 1억 원에 사인했다. 지난 3년 간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행 비행기에 올랐다. 사진제공|LG 트윈스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LG 트윈스 정우영(27)이 다시 한 번 더 명예 회복을 노린다.
2019년 데뷔한 LG 정우영은 그해 56경기에 출전해 4승6패1세이브16홀드 평균자책점(ERA) 3.72의 성적을 거뒀다. 고졸 신인 첫 해에 곧바로 두 자릿수 홀드를 만들며 단숨에 LG 마운드 핵심 자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정우영은 이후 한동안 꾸준히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다. 2020년 첫 20홀드를 수확한 데 이어 2021년 70경기에 나서 7승3패2세이브27홀드 ERA 2.22를 기록했다. 2022년 67경기에서는 2승3패35홀드 ERA 2.64를 마크해 데뷔 첫 30홀드 고지를 밟았다.
확실한 성적을 낸 만큼 보상도 있었다. 2700만 원으로 출발한 정우영의 연봉은 2023시즌을 앞두고 4억 원까지 올라갔다. 데뷔 이후 2023년까지 진행된 연봉 계약에서 매번 앞자리를 바꿨다.
그러나 정우영은 2023시즌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기량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흔들리는 제구력으로 인해 기복 있는 투구가 계속됐고, 설상가상 시속 155㎞ 넘기던 투심의 구속도 떨어졌다. 약점이었던 도루 허용을 보완하기 위해 퀵 모션에 변화를 가져간 게 오히려 독으로 작용한 모습이었다.

LG 정우영. 사진제공|LG 트윈스
정우영은 팀이 왕좌에 복귀한 2025시즌에도 1군에 자주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1군은 4경기에만 출전했고, 퓨처스리그(2군)에서도 1패4홀드 ERA 9.82로 부진했다.
정우영이 3년 간 부진의 늪에 빠진 사이 그의 연봉은 매년 떨어졌다. 3억2000만 원에서 1억8000만 원이 된 데 이어 2026시즌을 앞두고는 전년도보다 44.4%가 삭감된 1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정우영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행 비행기에 올랐다. 3년간의 부진을 뒤로하고 반등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한다. 유망주 투수들도 점차 1군에 등장하고 있는 만큼 그에게 남은 시간은 결코 많지 않아 보인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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