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택 떠났고, 김태군은 내년시즌 후 FA…시급해진 KIA의 안방 ‘뎁스 확장’포수 전력을 단단하게 구축해야 할 시즌이다.KIA 타이거즈는 10개 구단 가운데 2010년대 이후 주전 포수 교체가 유독 잦았던 팀이다. 뿌리를 내릴만한 자원도 트레이드, 프리에이전트(FA) 등 저마다 다른 이유로 팀을 옮기곤 했다. 베테랑 포수 강민호(삼성 라이온즈), 양의지(두산 …4시간 전
1년 전 하주석과 비슷한 온도…FA 김범수·손아섭, 12월 넘겨 계약 소식 나오나여전히 시장의 온도는 차갑다.2026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좌완 김범수(30)와 베테랑타자 손아섭(37)의 계약 소식이 연말까지도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최형우, 김현수, 박해민 등으로 시끌벅적했던 초반 분위기를 감안하면, 현재 시장의 분위기는 매우 고요하다.2015년 …9시간 전
롯데 프랜차이즈 최다 선발등판 눈앞…박세웅, 염종석 넘기 전 에이스 본능 되찾기롯데 자이언츠 박세웅(30)이 구단 역대 최다 선발등판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박세웅은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1승13패, 평균자책점(ERA) 4.93, 이닝당출루허용(WHIP) 1.48을 기록했다. 통산 선발등판 횟수는 269경기가 됐다. KT 위즈 시절 6경기를 제외하고, …9시간 전
송성문 빠진 3루수 춘추전국시대…노시환-문보경-김영웅 이어 한동희 참전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의 메이저리그(MLB) 진출로 3루수 경쟁 구도가 새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최근 KBO리그에선 걸출한 3루수가 많이 배출됐다. 골든글러브의 향방이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2022년부터 3년간 연속 수상자가 없는 건 3루수가 유일했다. 흥미로운 건 수상자들의 큰 득…9시간 전
SSG, 250만 달러로 화이트·에레디아 재계약…2026시즌 외국인선수 구성 완료SSG 랜더스가 미치 화이트와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재계약을 완료했다.SSG는 29일 “외국인투수 미치 화이트와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총액 13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옵션 …19시간 전
국토부-문체부, 프로야구장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 진행…“문제점 공유 및 안전관리 강화방안 논의”국토교통부(국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프로야구장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국토부는 29일 “이날 오후 충북 오송에 위치한 충북C&V센터에서 전국 13개 프로야구 구장의 관리 주체 등이 참석하는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서 열린…22시간 전
류현진·손혁 단장이 추천한 ‘이글스라 행복합니다’ 출간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한화 이글스는 2025년 새 구장 개장과 함께 긴 암흑기에 마침표를 찍고 날개를 펼쳤다. 그 희로애락을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글스라 행복합니다>가 북오션에서 출간됐다. 오랜 기간 한화와 프로야구를 취재한 중앙일보 배영은 기자, 한화에 23번…23시간 전
부상 복귀 시즌 20세이브 수확…LG 유영찬, 2026시즌엔 풀타임 30세이브 정조준LG 트윈스 마무리투수 유영찬(28)이 다시 풀타임 출전을 준비한다.지난해 말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올 시즌 도중 복귀한 유영찬은 올해 39경기(41이닝)에서 2승2패21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ERA) 2.63의 성적을 거뒀다. 약 6개월 간 장기 재활에 전념한 유영찬은 6월부터 1…1일 전
원점에서 고민 시작…2026년 키움의 4번타자는 누구입니까4번타자는 타선의 중심이다. 타순별 역할을 명확하게 나누던 과거와는 차이가 있지만, 여전히 4번타자는 팀의 상징적 존재로 평가받는다.3년 연속 최하위(10위)에 그친 키움 히어로즈는 올해도 확실한 4번타자 없이 시즌을 치렀다. 최주환(146타석), 루벤 카디네스(129타석), 이주형(…1일 전
PS·국가대표 선발 경험까지…데뷔 시즌부터 보약 들이킨 한화 정우주한화 이글스 정우주(19)에겐 잊을 수 없는 데뷔 시즌이다.정우주는 2025 KBO 신인드래프트 한화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프로 유니폼을 입은 우완투수다. 전주고 시절부터 시속 155㎞의 강속구를 던진 정우주는 정현우(키움 히어로즈), 배찬승(삼성 히어로즈) 등과 함께 일찌감치 프로…1일 전
“안현민 같은 선수 한 명만 더” 유망주 성장 이어진 KT, 새해는 마운드서 부화 기대“(안)현민이 같은 선수 한 명만 더 나오면 좋겠네.”KT 위즈는 최근 몇 년간 기대주 발굴에 힘을 쏟았다. 이강철 KT 감독은 투타 전반에 걸쳐 저연차 선수를 최대한 기용했다. 야수 중에선 한국야구의 스타로 떠오른 안현민을 필두로, 권동진, 유준규 등이 스프링캠프부터 꾸준한 기회를 …1일 전
익을수록 귀한 포수…최재훈-박동원-김태군, ‘양강 체제’ 다음 주자로 베테랑 가치 끌어올릴까?프리에이전트(FA) 역사를 바꾼 건 모두 베테랑 포수였다. 내년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는 최재훈(36·한화 이글스), 김태군(36·KIA 타이거즈), 박동원(35·LG 트윈스)이 베테랑의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지 주목된다.최근 FA 시장에선 포수에 대한 수요가 매년 발생했다. 흥…1일 전
박성한 ‘짝’ 찾아야 할 SSG, 센터 라인 강화 열쇠 쥔 2루수들주전 유격수와 호흡을 맞출 2루수가 필요하다.SSG 랜더스는 2022년 통합우승 이후 목표로 내세운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있어 올해 가장 인상적인 성과를 냈다. 육성과 성적 부문에서 모두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며 시즌을 3위로 마쳤다.SSG는 팀 전력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는 센터…1일 전
‘속절없는 추락 잊어라’ 두산도 바란다, 30홈런 거포 양석환 부활은 선택 아닌 필수두산 베어스 양석환(34)의 2025시즌은 악몽과도 같았다. LG 트윈스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첫해(2021년)부터 4연속시즌 20홈런을 쳐내며 거포로서 입지를 굳혔고, 2024시즌에는 생애 첫 단일시즌 30홈런-100타점을 올렸기에 부진을 받아들이기가 더욱 힘겨웠다.양석환은 올 시즌 …1일 전
“삼성 왕조 만들고 마무리하고싶다” 강민호 연내 계약 약속 지켰다! 2년 최대 20억원에 잔류강민호(40)가 2027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의 안방을 지킨다.삼성은 28일 “내부 프리에이전트(FA) 포수 강민호와 2년간 최대 20억 원(계약금 10억·연봉 3억·인센티브 2억 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민호는 KBO리그 최초로 4번째 FA 계약에 성공했다.강민호가 …1일 전
선수협, KBSA와 아마야구 트레이닝 용품 지원…트레이너협회서 직접 사용법 지도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아마추어 야구 발전과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트레이닝 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선수협은 26일 김해 내동중학교에서 전달식을 열었다.내동중학교를 포함해 동강중학교, 외산중학교, 원동중학교, 인상고등학교 등 총 5개…2025-12-26 15:32
일구회, 허구연 KBO 총재와 연천군 찾아 ‘연천 미라클 지원 확대’에 감사 인사프로야구 OB 모임 일구회가 야구 발전에 힘써 온 연천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일구회는 24일 연천군청을 방문했다. 허구연 KBO 총재, 김덕현 연천군수, 독립리그 연천 미라클 김인식 감독, 노찬엽 코치, 박철순 일구회 대외협력부회장이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일구회는 “연천 미라…2025-12-26 14:33
구대성 “국제대회 부진? ABS가 망쳤다” (야구인생)한화 이글스 레전드 구대성이 최근 한국야구의 국제대회 성적 부진에 ABS를 언급했다. 구대성은 25일 공개된 유튜브 ‘정근우의 야구인생’에 출연해 “ABS에 우리 선수들이 적합하게 바뀌고 있는 추세다. 이때는 제구력 보다는 무브먼트가 중요하다. 결국 무브먼트나 스피드의 차이가 없어야 …2025-12-26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