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등판] 1회 무실점 ‘경쾌한 출발’… 안정감 보였다

입력 2020-08-23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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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KK'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승 사냥에 나선 가운데, 1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김광현은 23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김광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조이 보토를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가장 중요한 1회 선두타자를 범퇴 처리한 것.

이어 김광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닉 카스테야노스를 1루 라인 드라이브로 처리한 뒤 맷 데이비슨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이에 김광현은 선발 투수에게 가장 중요한 1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지난 3 2/3이닝 보다 많은 이닝 소화가 목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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