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 김광현, 최근 2G서 ‘12이닝 무자책‘ 역투… ERA 1.08

입력 2020-08-28 06: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KK’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역투가 계속되고 있다. 선발 데뷔 후 최근 2경기에서 12이닝 무자책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김광현은 6회까지 80개의 공(스트라이크 52개)을 던지며 3피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개와 3개.

이로써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선발 최근 2경기에서 12이닝 무자책점을 기록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최근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0.00이다.

앞서 김광현은 지난달 25일 피츠버그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한 뒤 지난 23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김광현은 이날 피츠버그전에서 좌익수 타일러 오닐의 수비 도움을 받기도 했고, 2루수 퀄튼 웡이 만든 위기에서는 자신의 힘으로 탈출했다.

이에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 후 최근 2경기에서 놀라운 성적을 만들었다. 12이닝 무자책점. 시즌 평균자책점은 1.08까지 하락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