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인 비버-다르빗슈 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60경기 초미니 시즌을 지배하고 있는 두 투수 쉐인 비버(25)와 다르빗슈 유(34)가 새 역사를 만들 수 있을까?
비버와 다르빗슈는 현재 각각 아메리칸리그-내셔널리그 주요 투수 부문 기록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에서 모두 1위.
기록은 놀라울 만큼 대단하다. 비버는 시즌 8경기에서 52 2/3이닝을 던지며, 6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1.20을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84개.
이어 다르빗슈는 역시 시즌 8경기에서 50이닝을 던지며, 7승 1패와 평균자책점 1.44를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63개다.
이는 각 리그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부문 1위. 이 가운데 가장 압도적인 것은 비버의 탈삼진. 2위와 18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 비버의 평균자책점 역시 아메리칸리그 내에서는 따라올 선수가 없다.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2위는 댈러스 카이클(32)로 2.42를 기록 중이다.
다르빗슈 역시 7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행진을 펼치며 트리플 크라운에 해당하는 기록 3가지에서 모두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다르빗슈는 5일(한국시각) 11탈삼진을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 맥스 슈어저(36)를 넘어 내셔널리그 1위에 올라섰다.
만약 두 투수가 동반 크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경우,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5번째 기록이다. 또 지난 2011년 이후 21세기 2번째 기록.
앞서 지난 2011년 저스틴 벌랜더(37)와 클레이튼 커쇼(32)가 동반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투수 트리플 크라운은 나오지 않았다.
이전의 동반 트리플 크라운은 1905년, 1918년, 1924년에 나왔다. 1884년에도 두 개의 리그에서 트리플 크라운이 나왔으나 이는 메이저리그 창설 전이다.
또 1924년은 현대 야구가 정립하기 이전. 즉 현대 야구에서의 동반 트리플 크라운은 2011년 벌랜더와 커쇼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이제 메이저리그 2020시즌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비버와 다르빗슈가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며 동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지 주목된다.
비버와 다르빗슈는 현재 각각 아메리칸리그-내셔널리그 주요 투수 부문 기록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에서 모두 1위.
기록은 놀라울 만큼 대단하다. 비버는 시즌 8경기에서 52 2/3이닝을 던지며, 6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1.20을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84개.
이어 다르빗슈는 역시 시즌 8경기에서 50이닝을 던지며, 7승 1패와 평균자책점 1.44를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63개다.
이는 각 리그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부문 1위. 이 가운데 가장 압도적인 것은 비버의 탈삼진. 2위와 18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 비버의 평균자책점 역시 아메리칸리그 내에서는 따라올 선수가 없다.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2위는 댈러스 카이클(32)로 2.42를 기록 중이다.
다르빗슈 역시 7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행진을 펼치며 트리플 크라운에 해당하는 기록 3가지에서 모두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다르빗슈는 5일(한국시각) 11탈삼진을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 맥스 슈어저(36)를 넘어 내셔널리그 1위에 올라섰다.
만약 두 투수가 동반 크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경우,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5번째 기록이다. 또 지난 2011년 이후 21세기 2번째 기록.
앞서 지난 2011년 저스틴 벌랜더(37)와 클레이튼 커쇼(32)가 동반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투수 트리플 크라운은 나오지 않았다.
이전의 동반 트리플 크라운은 1905년, 1918년, 1924년에 나왔다. 1884년에도 두 개의 리그에서 트리플 크라운이 나왔으나 이는 메이저리그 창설 전이다.
또 1924년은 현대 야구가 정립하기 이전. 즉 현대 야구에서의 동반 트리플 크라운은 2011년 벌랜더와 커쇼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이제 메이저리그 2020시즌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비버와 다르빗슈가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며 동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