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범경기 특별 규정에 따라 김광현은 한 차례 강판된 뒤에도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1회 아웃카운트 1개를 잡으면서 27개의 공을 던졌는데, 4안타 1볼넷으로 3실점했다. 2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아웃카운트 1개를 잡은 뒤 또다시 볼넷을 내줘 재차 강판됐다.
야수 코리안 빅리거들은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은 이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1타수 무안타,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은 6일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펼쳐질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등판해 시범경기 첫 투구를 보여줄 예정이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