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美 CBS스포츠 선정 2021 선수랭킹 47위

입력 2021-03-26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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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 CBS스포츠가 선정한 올 시즌 메이저리그 선수 랭킹 47위에 올랐다.

CBS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선수 랭킹 톱100을 발표, 류현진을 47위로 선정했다. 지난해 순위 보다 한 단계 상승.

매체는 “류현진은 2018시즌 이후 평균자책점 2.30, 삼진/볼넷 비율 5.79를 기록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그는 어느 때보다 건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류현진은 이틀 전 발표된 미국 ESPN 선수 랭킹에선 50위에 선정된 바 있다.

아시아 출신 선수 중에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투수 다르빗슈 유(35)가 25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투수로는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이 전체 5위로 이 부문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전체 1위는 LA 에인절스의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 트라웃에 이어 무키 베츠(LA 다저스), 후안 소토(워싱턴 내셔널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ESPN 선정 전체 1~4위도 이와 같았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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