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놀라운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KK' 김광현(3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5경기 연속 승리에 도전하는 가운데,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김광현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김광현은 3-2로 앞선 6회 선두타자 윌슨 콘트레라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은 뒤 앤서니 리조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어 김광현은 6회 마지막 타자가 된 패트릭 위즈덤을 삼진으로 잡으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6이닝 2피안타 2실점 7탈삼진.
이로써 김광현은 지난 7월 6일 나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6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