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4회 아쉬운 첫 실점… 2사 후 적시타 허용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로저스 센터 데뷔전에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4회 2사 후 장타를 맞으며 아쉬운 첫 실점을 했다.

류현진은 4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3-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 호세 라미레즈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류현진은 프랜밀 레이예스와 해롤드 라미레즈를 삼진과 3루 땅볼로 잡았다.

이에 류현진은 4회 역시 실점 없이 마무리 하는 듯 했으나 2사 1루 상황에서 바비 브래들리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첫 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후속 오스카 메르카도에게 안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4회를 1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4회까지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