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요미우리, 코로나19 직격탄 맞아 ‘전반기 강제 종료’

입력 2022-07-22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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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도쿄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일어난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전반기 일정을 조기 종료했다.

일본 스포니치는 일본 프로야구기구(NPB)가 21일 요미우리의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한 임시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NBP는 22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요미우리와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3연전을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요미우리는 21일까지 사흘간 무려 6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실상 경기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 19일 17명, 20일 40명, 21일 10명.

이제 요미우리의 선수, 코칭스태프, 구단 직원 등은 매일 PCR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언제 다시 경기가 열릴지는 알 수 없다.

요미우리 뿐 아니라 일본 프로야구 다른 구단도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시달리고 있다. 닛폰햄 파이터스에서는 신조 쓰요시 감독을 포함해 21명이 확진됐다.

일본 프로야구는 오는 26∼27일에 올스타전을 치를 예정. 하지만 출전이 불가한 선수가 많아 제대로 진행이 될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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