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화산 타격’ 아레나도, NL 이주의 선수 ‘OPS 1.560’

입력 2022-08-09 0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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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아레나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놀란 아레나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시즌 이후 옵트아웃을 통해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을 수 있는 놀란 아레나도(3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가장 뜨거운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일(이하 한국시각) 아레나도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8번째 수상. 아레나도는 지난 4월에도 이 상을 받았다. 또 아레나도는 개인 통산 3번이나 이달의 선수에도 선정된 바 있다.

아레나도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476와 3홈런 8타점 8득점 10안타, 출루율 0.560 OPS 1.560 등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총 10개의 안타 중 2루타 2개, 홈런 3개로 장타가 절반을 차지했다. 6경기 중 5경기에서 안타를 때렸으며, 3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가동했다.

아레나도는 이러한 타격으로 지난 한 주간 열린 6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가 모두 승리하는데 일등 공신이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8일까지 7연승 행진을 달렸다.

이에 시즌 성적도 크게 향상됐다. 아레나도는 지난 8일까지 시즌 100경기에서 타율 0.301와 22홈런 68타점 53득점 113안타, 출루율 0.370 OPS 0.920을 기록했다.

아레나도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옵트아웃 실행을 통한 것. 옵트아웃을 실행하지 않을 경우 남은 계약은 5년-1억 4400만 달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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