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골드슈미트-앨버트 푸홀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두 선수가 가장 뜨거운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폴 골드슈미트(35)와 앨버트 푸홀스(42)가 주인공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각) 골드슈미트와 푸홀스가 공동으로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골드슈미트의 개인 통산 6번째 이주의 선수 수상. 또 이번 시즌 3번째다. 또 푸홀스는 무려 10번째 수상. 무려 7년 만에 이 상을 받았다.
우선 골드슈미트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542와 3홈런 11타점 7득점 13안타, 출루율 0.571 OPS 1.613 등을 기록했다. 안타 13개 중 6개가 장타.
장타력과 타격의 정확성 모두를 잡은 골드슈미트는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골드슈미트는 지난 22일까지 시즌 114경기에서 타율 0.340과 31홈런 100타점 87득점 146안타, 출루율 0.422 OPS 1.059 등을 기록했다.
또 개인 통산 700홈런을 노리고 있는 푸홀스는 지난 한 주간 5경기에서 타율 0.615와 3홈런 7타점, 출루율 0.667 OPS 1.974의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푸홀스는 현재 692홈런을 기록 중이다. 남은 시즌 동안 8개를 더 때리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4번째로 700홈런 고지를 밟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