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해지는 美 WBC 대표팀 ‘이번엔 윌 스미스 합류’

입력 2022-08-30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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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윌 스미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는 2023년 3월에 열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최강의 미국 대표팀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에는 윌 스미스(27)가 미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한국시각) 스미스가 WBC 미국 대표팀에 합류할 뜻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스미스는 이미 합류를 발표한 J.T. 리얼무토(31)와 함께 미국 대표팀의 안방마님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대타로 팀 타선에 힘을 실어줄 수도 있다.

메이저리그 4년차의 스미스는 포수 가운데 가장 뛰어난 타격을 하는 선수. 지난해 25홈런을 기록했다. 또 이번 시즌에도 18홈런을 기록 중이다.

미국 대표팀의 이번 WBC를 앞두고 'ALL IN' 이라는 문구를 내세웠다. 이미 마이크 트라웃, 브라이스 하퍼, 폴 골드슈미트 등이 참가를 선언했다.

단 아직 정상급 투수들의 합류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미국이 최강 전력을 바탕으로 우승하기 위해서는 마운드의 힘 역시 필수적이다.

앞서 미국은 지난 2017 WBC에서 푸에르토리코를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멕시코, 콜롬비아, 캐나다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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