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 시애틀 샘 해거티의 2루 도루 때 수비를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5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다. 해당 기간 18타수 무안타다.
지난 3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전을 마친 후 시즌 타율을 0.260까지 끌어 올렸던 김하성은 이후 10경기에서 타율 0.086(35타수 3안타)의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지며 시즌 타율이 0.246(451타수 111안타)로 하락했다.
김하성은 이날 유격수 뜬공-2루수 뜬공-중견수 뜬공-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1-6으로 패했으나 78승65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는 유지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