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이탈’ 곤솔린, 4월 중 복귀 ‘LAD 마운드 완전체’

입력 2023-04-04 09: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토니 곤솔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니 곤솔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 ‘16승 1패’로 경이적인 승률을 기록한 토니 곤솔린(29, LA 다저스)의 이탈 기간은 길지 않을 전망이다. 곤솔린이 이달 내로 복귀한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4일(한국시각) 왼쪽 발목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곤솔린의 재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곤솔린은 마이너리그에서 4경기 가량 마운드에 오른 뒤,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예정. 그 이상의 재활 등판은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곤솔린은 늦어도 이달 말에는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할 예정. LA 다저스 마운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곤솔린은 지난달 중순에 발목 염좌로 이탈했다. 이에 이번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했다. 하지만 부상은 크지 않았고, 이달 내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5년차를 맞이할 곤솔린은 지난해 24경기에서 130 1/3이닝을 던지며, 16승 1패와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119개.

평균자책점은 매우 좋았으나, 경기 당 투구 이닝은 적은 편. 이에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유리 몸이 약점이라는 지적이 많다.

곤솔린이 LA 다저스 마운드를 이끌기 위해서는 지난해의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며 많은 경기와 이닝을 소화해야 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