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유닛 부석순의 승관, 도겸, 호시(왼쪽부터).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 유닛 부석순(도겸·호시·승관)이 돌아온다.
18일 스포츠동아 취재에 따르면, 부석순은 최근 본격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이들은 이미 서울 모처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부석순의 컴백은 지난 2023년 2월 첫 싱글 앨범 ‘세컨드 윈드’ 이후 2년여 만. 이들은 이영지와 컬래버레이션한 전작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를 메가 히트곡 반열에 올리기도 했다.
‘파이팅 해야지’ 대성공 이후 부석순은 꾸준히 유닛 컴백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틴 활동으로 바쁜 틈틈이 새 노래들을 준비해왔으며 조만간 유닛으로서 구체적인 복귀 일정을 확정지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석순은 세븐틴 멤버 도겸(이석민)과 호시(권순영), 승관(부승관) 본명을 한 글자씩 따서 만든 유닛으로, 밝고 경쾌한 에너지가 트레이드마크다.
지난 2018년 2월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에서 최초 공개한 노래 ‘거침 없이’로 그 해 3월 유닛 데뷔했고, 이들 메가 히트곡 ‘파이팅 해야지’ 경우 응원가의 뉴 아이콘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한편, 이들이 소속된 최정상 그룹 세븐틴은 북미와 아시아, 일본 4대 돔 투어 등을 포함한 새 월드투어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를 전개 중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