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루포 폭발’ 프리먼, 통산 300홈런 고지 ‘현역 9번째’

입력 2023-05-19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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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프리먼-미겔 로하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레디 프리먼-미겔 로하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여전히 최정상급의 기량을 발휘 중인 프레디 프리먼(34, LA 다저스)이 개인 통산 300홈런 고지를 밟았다. 현역 9번째다.

LA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의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프리먼은 3-9로 크게 뒤진 6회 2사 만루 상황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만루포를 때렸다.

이는 프리먼의 시즌 8호이자 개인 통산 300호 홈런. 현역 선수 중에는 9번째이자 메이저리그 역대로는 155번째이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현역 선수 중 프리먼의 위에는 놀란 아레나도, 폴 골드 슈미트가 있다. 또 역대로는 로저스 혼스비, 스티브 핀리가 있다.

메이저리그 14년차의 프리먼은 지난 2011년 21홈런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19년의 38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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