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연속 안타 조준’ 김하성, WSH전 통산 100득점 쏜다

입력 2023-05-23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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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SD의 유일무이 멀티 내야수 김하성, 24일 ‘5경기 연속 안타 & 100득점’ 도전

-WSH 매켄지 고어, 친정팀 상대 선발 등판! SD 다르빗슈 유와 맞대결 예고!

오는 24일(한국시각)부터 김하성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길에 오른다. 지난 시즌 두 팀은 총 일곱 차례 맞대결을 펼쳤고, 샌디에이고가 4승 3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이번 두 팀의 1차전에서는 샌디에이고의 다르빗슈 유(2승 3패)와 워싱턴의 매켄지 고어(3승 3패)가 선발 맞대결을 예고한 가운데, 김하성이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칠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의 멀티 내야수 면모가 빛을 발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주전 3루수 매니 마차도가 지난 20일 손목 미세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면서 당분간 김하성이 마차도의 빈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직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3연전에서 모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마지막 3차전에서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쐐기 득점까지 올리며 활약을 펼쳐 샌디에이고의 4연패 탈출에 일조했다.

비록 팀은 다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지만 김하성은 이날 메이저리그 통산 99득점을 올렸고, 내일부터 펼쳐질 워싱턴과의 원정경기에서 100득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매켄지 고어는 친정 팀을 상대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까지 ‘샌디에이고의 루키’였던 고어는 지난 시즌 2대 6 트레이드를 통해 워싱턴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번 시즌 9경기 선발 등판해 3승 3패 3.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고어는 24일 샌디에이고의 다르빗슈 유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투수 모두 직전 등판 경기에서 패전을 안았기 때문에 연패를 피하기 위해 사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샌디에이고와 워싱턴 간 1차전은 24일 오전 8시 5분 스포티비 온2(SPOTV ON2)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 2023 메이저리그 ‘SD vs WSH’ 3연전 중계 일정

5/24(수)

- 08:05 샌디에이고 : 워싱턴 / NOW, ON2

5/25(목)

- 08:05 샌디에이고 : 워싱턴 / NOW, Prime

5/26(금)

- 05:05 샌디에이고 : 워싱턴 / NOW, Prime

** 현지 사정에 따라 중계 시간 및 채널을 변경될 수 있습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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