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연속 안타 행진' 김하성, 30G 만에 하위타선 탈출

입력 2024-06-04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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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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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0경기 만에 하위 타선을 벗어났다.

샌디에이고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김하성은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하성이 약 한 달 만에 하위 타선을 벗어난 것.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은 지난 4월 30일 신시내티 레즈전에 6번 타자로 나선 뒤, 5월 1일부터 지난 3일까지 계속 7~9번을 오갔다. 지난 3일에는 7번 타자로 출전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최근 타격감 상승으로 인해 다시 6번 타자까지 올라섰다. 김하성은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 중이다.

김하성은 지난 3일까지 시즌 61경기에서 타율 0.222와 7홈런 27타점 31득점 46안타, 출루율 0.331 OPS 0.712 등을 기록했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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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타율은 낮으나 wRC+ 110을 기록 중이다. 리그 평균 이상의 타격을 하고 있다는 것. 또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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