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KBL 2022~2023시즌 아시아쿼터로 활용할 필리핀 국적의 포워드 크리스찬 데이비드를 영입했다. 사진제공 | 서울 삼성
미국 버틀러 대학을 졸업한 데이비드는 안정적인 3점슛 능력을 장착했고,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속공 및 리바운드 가담이 좋은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삼성은 데이비드가 포워드진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은 당초 필리핀 국적의 윌리엄 나바로를 영입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적동의서 발급에 어려움을 겪었고, 방향을 선회해 데이비드와 계약을 맺었다. 최근 한국에 입국한 데이비드는 조만간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