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뷰] ‘허율 멀티골’ 울산, 제주 2-0 격파…3연승만큼 값진 ‘젊은 해결사’의 등장울산 HD가 디펜딩 챔피언다운 면모를 되찾고 있다. 그 중심에 젊은 해결사 허율(24)이 있다.울산은 9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홈경기에서 제주 SK를 2-0으로 꺾었다. 허율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승리한 울산은 지난달 16일 FC안양과 개막…2025-03-09 16:24
세징야-라마스 조합은 양날의 검…“국내선수 득점 늘어야 해”올 시즌에도 대구FC의 약점은 브라질 선수들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다. K리그2 충남아산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힘겹게 생존한 지난 시즌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국내선수들이 더 분발해야 한다.대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에서 9일 현재 2승1무1패, 승점 7로 준…2025-03-09 14:59
‘4경기 4골’ 또 터진 주민규, 제대로 폭발한 킬러 감각…이 기운 ‘홍명보호’로이보다 산뜻한 출발이 또 있을까. 대전하나시티즌 베테랑 스트라이커 주민규(35)의 시즌 초반 페이스가 두드러진다. 2025시즌 개막 이후 4경기에서 4골이다. 주민규는 8일 대구아이엠뱅크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골·1도움을 올리며 …2025-03-09 13:48
우승 후보 면모는 어디에? 2G 연속 무득점 서울, 멀기만 한 최적의 공격조합 찾기‘우승 후보’라는 평가를 충족시키기에는 갈 길이 멀다.FC서울은 겨울이적시장에서 김진수, 문선민, 정승원 등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기대감을 부풀렸다. 포항 스틸러스 사령탑 시절 지도력을 인정받은 김기동 감독의 2년차 시즌이라는 점도 서울을 우승 후보로 격상시켰다.하지만 새 시즌 초…2025-03-09 11:44
10일 명단 발표·17일 소집…월드컵 본선 확정 노리는 홍명보호 3월 일정은?(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3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을 노린다.홍명보호는 20일 오후 8시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오만,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2025-03-08 13:27
‘삼바 콤비’ 세징야-라마스 vs ‘토종 킬러’ 주민규, K리그1 4라운드 빅매치는?‘하나은행 K리그1 2025’ 초반 가장 돋보이는 팀은 선두 대구FC(2승1무·승점 7)와 2위 대전하나시티즌(2승1패·승점 6)이다. 두 팀은 8일 오후 4시30분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릴 4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승자는 시즌 초반 선두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지난 시즌…2025-03-07 07:00
‘모따 딜레마’에 빠진 안양, 승격 후 첫 홈경기 관건은 ‘공격력 분담’확실한 해결사는 승리의 제1조건이다. 그러나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을 보장하기 위해선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갖춰야 한다.K리그1 FC안양에 유독 와닿는 명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 이후 안양은 울산 HD(1-0 승)~FC서울~광주FC(이상 1-2 패)를 잇달아 상대했다.…2025-03-06 17:50
꼭 있어야 할 그곳에 다시 자리 비운 황인범, ‘3선 고민’ 홍명보의 주름이 늘어난다꼭 있어야 할 선수가 반드시 있어야 할 무대에서 다시 자리를 비웠다. 한국축구 ‘중원의 핵’ 황인범(29·페예노르트)이 또 결장했다.황인범이 6일(한국시간) 로테르담 데카위프에서 열린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2025-03-06 17:50
포항 이태석에게 위기는 성장의 기회포항 스틸러스 왼쪽 풀백 이태석(23)은 유소년 시절부터 한국축구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2002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아버지 이을용 경남FC 감독처럼 날카로운 왼발 킥을 자랑하고, 왼쪽 풀백으로서 직선적인 움직임과 중앙 지향적인 플레이를 모두 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기 …2025-03-06 15:57
‘유효슈팅 0’ 고베와 체급차 또 절감한 광주, 늘어난 준비기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체급차가 분명했다. 하지만 주저앉을 순 없다.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토너먼트에 오른 유일한 K리그 팀인 광주FC는 대회 마지막 여정이 될지도 모를 다음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광주는 5일 노에비아 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2025-03-06 14:29
‘또 엉망진창 상암 잔디 ’쓰러진 린가드도 분노 폭발‘[동아닷컴]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제시 린가드(33)가 홈구장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린가드는 4일 자신의 SNS에 자신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드리블 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린가드 옆에 움푹 파인 잔디가 눈에 띈다.또 린가드는 사진 밑에 골프를 하고 …2025-03-06 09:36
3월 발탁을 위한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이번 주말 洪心을 잡아라!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오만(20일·고양종합운동장)~요르단(25일·수원월드컵경기장)과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 8차전을 앞두고 있다. 10일 소집 명단 발표를 앞두고 홍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최상의 엔트리를 구성하고자 분주히 K리그 현장을 누비고 있…2025-03-06 06:55
되풀이된 광주의 ‘고베 악몽’…ACLE 16강 1차전 원정서 0-2 패배광주FC가 또 다시 비셀 고베(일본)의 벽에 가로막혔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5일 노에비아 경기장에서 열린 고베와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전반전에만 오사코 유야, 이데 하루야에게 …2025-03-05 21:05
U-22 카드 보완+취약 포지션 강화…잘 데려온 영건 하나로 웃음 짓는 구단들‘하나은행 K리그1 2025’ 초반 레이스에서 영건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디펜딩 챔피언 울산 HD는 신입생 윤재석(22)의 등장이 반갑다.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떠나 울산 유니폼을 입은 그는 지난달 23일 대전하나시티즌과 2라운드 원정경기 전반 7분 강력한 왼발슛으로 …2025-03-05 17:00
울산의 골문은 올 시즌에도 굳건하다…‘조현우 없어도 문정인 있으매’울산 HD 주전 수문장 조현우는 지난 시즌 울산 HD의 K리그1 3연패 주역이다. 2017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8회 연속 K리그1 베스트11 골키퍼로 선정된 그는 고비마다 팀을 구한 수호신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의 한 위원은 “울산은 조현우 덕분에 매 시즌 승…2025-03-05 06:30
‘3경기 3골’ 폭발한 주민규-아사니, 무고사 없어도 K리그1 킬러 경쟁은 활활2024시즌 K리그1 득점왕(15골)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는 승격 전쟁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그러나 K리그1의 킬러 경쟁은 올해도 뜨겁다. 3라운드까지 마친 ‘하나은행 K리그1 2025’에서 벌써 7명이 2골 이상을 터트렸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이는 나란히 3골씩을 …2025-03-04 14:51
A매치 불가능한 상암벌, ACL 못치르는 전주성…한심한 K리그 잔디, 해법은 정말 찾을 수 없나?또 잔디가 말썽이다. 물론 새삼스럽진 않다. 시기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수시로 터지곤 했던 ‘불량 그라운드’ 논란이기 때문이다. 종종 그랬던 것처럼 상암벌이 또 한번 도마에 올랐다.FC서울-김천 상무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의 환경은…2025-03-04 13:34
개인이 아닌 팀으로 싸우는 광주, “10번 만나 10번 질 것 같다”던 고베에 설욕할까?광주FC는 ‘비셀 고베(일본) 악몽’을 떨쳐내고 아시아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을까.광주는 5일 오후 7시 고베와 노에비아 경기장에서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원정 1차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 16강에선 동아시아 8팀과 서…2025-03-04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