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상암 라이브] “U-22 규정은 대체 왜?” 신태용은 여전히 ‘낯섦’과 싸운다“22세 이하(U-22) 의무출전 규정을 깜빡 잊을 때가 있다.”위기에 빠진 K리그1 울산 HD 소방수로 부임한 신태용 감독은 아직 K리그가 낯설다. 그럴 만 하다. 2012년 성남 일화(현 성남FC)를 떠난 뒤 13년 만에 복귀했으니 말이다. 강산이 한 번 뒤바뀐다는 세월의 흐름, …2025-08-24 19:00
‘병역특례 자료 위조 논란’ 김진야, 경고 처분에 소송 제기한 항소심에서도 패소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 혜택을 받은 김진야(27·대전하나시티즌)가 대체복무 관련 봉사활동 자료를 위조해 경고 처분을 받은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다시 한번 내려졌다.서울고등법원 행정8-1부는 22일 김진야가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제기한 “공익복무 관…2025-08-24 15:25
안정과 변화 사이 저울질하는 ‘홍명보호’…
‘블루오션’ 3선과 ‘레드오션’ 2선에 새 바람 불까?홍명보 감독(56)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의 9월 미국 원정은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내년 6월 열리는 2026북중미월드컵까지 10개월 남짓 남은 시점에서 안정적인 라인업을 구축해 조직력을 다지는 동시에, 다양한 자원들을 실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대표팀은 내년 월드…2025-08-21 16:48
창단 첫 코리아컵 결승 노리는 광주, 승리만큼 큰 수확은 ‘아사니 없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에이스 아사니(알바니아)가 떠난 직후, 광주FC가 값진 승리를 거뒀다. 단순한 결과 이상의 의미였다. 구단 역사상 첫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 진출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선 동시에, 아사니 없이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했다.K리그1 광주는…2025-08-21 15:38
쫓고 쫓기는 추격전…K리그2 인천-수원의 승점 8점차 선두 경쟁, 굳어지는 판도 vs 뒤집기의 희망‘하나은행 K리그2 2025’ 선두 경쟁이 뜨겁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18승4무3패(승점 58)로 압도적인 흐름을 보여주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수원 삼성은 15승5무5패(승점 50)로 승점 8 차이로 뒤를 쫓는다. 정규리그 14경기가 남아 있어 인천의 독주 구도가 짙게 드리우지만, …2025-08-21 14:32
조현우는 팀 부진, 이창근은 부상…K리그1 베스트11 GK 부문에 변화의 바람 부나K리그1 베스트11 골키퍼 부문은 그동안 조현우(34·울산 HD)가 독식했다. 그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이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며 경쟁자들의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올해는 분위기가 바뀌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이 7위로 주춤하는 사이 조현우의 경기력도 종전만 …2025-08-20 17:28
[2025 학교체육진흥회-스포츠동아 공동 기획]K리그 외국인 골키퍼 허용 놓고 온도차“경기의 질 향상” vs “혼란 야기” 첨예한 대립 속 내년부터 시행내년부터는 K리그에 외국인 골키퍼 출전이 가능해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월 열린 이사회에서 이런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1999년부터 시행된 외국인 골키퍼 금지 규정은 국가대표급 골키퍼가 부족하다는 우려가 있던 당…2025-08-20 15:00
코리아컵서 6번째 정상 노리는 전북-새 역사 쓰려는 강원, 20일 전주성에서 격돌!올해 전북 현대는 명가재건에 성공했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에서 선두를 달리며 4년만의 우승과 통산 10번째 정상등반에 가까워졌다.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에서도 3년만의 정상탈환과 역대 최다우승(6회) 타이에 도전한다.전북은 2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2025-08-19 14:38
[SD 김천 인터뷰] 상위권 행진에도 연말을 걱정하는 정정용 감독, “10월에는 선수단 20명만 남는다”김천 상무가 상위권을 지키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속내는 마냥 편치 않다.정정용 감독(56)은 시즌이 깊어질수록 다가오는 전역 변수에 대한 우려를 감추지 않았다. 17일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정 감독은 “10월이 되면 우리는 선수…2025-08-17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