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끝' 손흥민, 이제 다시 토트넘 '4위 도약 이끈다'

입력 2024-03-28 0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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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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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태국과의 3월 A매치 일정을 모두 마친 손흥민(32)이 이제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토트넘 홋스퍼 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한국은 지난 21일, 26일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3, 4차전을 가졌다. 21일 홈경기, 26일 원정경기.

지난 21일 홈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친 한국은 26일 원정경기를 3-0 대승으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2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했다.

이제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돌아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위 도약을 이끌 예정.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5위에 올라있다.

단 토트넘과 4위 애스턴 빌라와의 격차는 승점 3점에 불과하다. 또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에 비해 1경기를 덜 치렀다. 이에 승점 격차는 없다고 봐도 좋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따라서 이제부터 더 많은 승점을 가져가는 팀이 4위를 차지하게 된다.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의 큰 재미 중 하나다.

또 손흥민은 현재 리그 14골로 득점 공동 5위에 올라있다. 선두 엘링 홀란드와의 격차는 4골. 아시안컵 공백기를 감안하면 큰 차이가 아니다.

이어 16골의 올리 왓킨스가 2위, 15골의 모하메드 살라와 도미닉 솔란케가 공동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손흥민은 자로드 보웬과 공동 5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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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남은 시즌 동안 홀란드와의 격차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도 큰 관심거리. 또 손흥민의 리그 20골 달성 가능성도 있다.

이제 토트넘은 오는 31일 루턴 타운과 홈경기를 시작으로 리그 경기를 재개한다. 또 4월 3일에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맞붙을 예정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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