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모나 용평
청년들의 웰니스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웰니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인 ‘웰니스 컬리지’는 2022년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지금까지 400명 이상의 웰니스 전문가를 배출했다.
본 프로그램은 웰니스 교육기업 산소발자국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모든 교육 과정이 전액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경제적 부담 없이도 고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웰니스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웰니스 전문가 자격증이 발급되어 취업 기회를 한층 높일 수 있다.
특히, 4주간의 온라인 교육은 웰니스 프로그램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온라인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통해 실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청년들은 마음챙김, 요가, 사운드배스, 숲 치유, 아로마 테라피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학습할 수 있다. 마지막 5주 차에는 모나 용평에서 3박 4일간의 합숙 교육이 진행된다. 이 기간에 청년들은 웰니스 관광지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고 발표하는 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웰니스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수료생들은 이후 다양한 후속 교육을 통해 심화하는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기회도 제공된다.
모나 용평 관계자는 “웰니스 컬리지의 교육 프로그램은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2023년도 교육에서는 평균 만족도 97%, 모집 경쟁률 5:1을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성과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우수한 강사진 덕분”이라며 “웰니스 컬리지를 수료한 전문가들이 현재 웰니스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인재를 지속해서 양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스포츠동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