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의 프랑스’ 2024 투르 드 프랑스 페스티벌, 곤지암에서 열린다…월드가수 류지수, 홍보대사 맡아

입력 2024-06-11 14: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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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대편 한국에서 온가족이 즐기는 ‘2024 투르 드 프랑스 페스티벌’

최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보사노바 그룹 Marchio Bossa와 7번째 컬래버레이션 곡 ‘A Call From KOREA’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류지수가 2024 투르 드 프랑스 페스티벌의 홍보대사가 됐다.

매년 7월마다 열리는 ‘투르 드 프랑스’는 약 2주동안 3500km의 극한 레이싱으로 프랑스 전역을 누비는 대회다. 불가능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고통을 이겨내는 끈기와 열정 자체가 전 세계인들에게 스포츠 경기 이상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해외에 나가지 않더라도 그 감동을 오롯이 한국에서 경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열린다. ‘2024 투르 드 프랑스 페스티벌’이 올 가을 경기도 곤지암 ‘팀업 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 투르 드 프랑스 페스티벌’에서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짜릿함을 맛볼 수있다. 자전거를 테마로 한 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DJ뮤직 페스티벌과 워터건 챌린지, 공연, 푸드트럭. 엑스포, 캠핑, 각종 체험형 이벤트 등을 연계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드래그 레이싱은 270m 단거리 구간을 가장 빠르게 통과하는 승부를 겨루는 레이싱 대회다. 1일 400명으로 참가자를 제한하며, 프로라이더, 동호회, 일반라이더 상관없이 남녀 우승자에게는 프랑스 왕복항공권 및 상품을 지급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한다. 페달이 없는 유아용 밸런스 바이크로 커브와 장애물이 있는 코스를 완주하는 밸런스 바이크 대회를 비롯해 친환경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키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투르 드 프랑스 페스티벌 IN 캠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원한 야외에서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낭만과 감성 가득한 추억을 쌓을수 있다.
투르 드 프랑스 대회 모습. (사진제공=롱뷰, 사진출처=2024 투르 드 프랑스 공식 홈페이지)

투르 드 프랑스 대회 모습. (사진제공=롱뷰, 사진출처=2024 투르 드 프랑스 공식 홈페이지)


투르 드 프랑스 페스티벌 주관사인 롱뷰는 WMU(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세계대학생 평화봉사 사절단 한국대표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선한 영향력 전파와 함께 친환경 미니멀리즘 캠페인을 추진해 ESG 및 탄소제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롱뷰는 세계적인 전시, 공연,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기업이다. 2022년 Proof in Busan, BTS전시회 참여, 2023년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신차발표회 참여, 2023년 미국 뉴욕 라디오 재즈부문 4주연속 1위 가수 류지수 그랜드 단독콘서트 등 세계적인 전시와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기업이다.

롱뷰 하유돈대표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을 뛰게 만드는 투르 드 프랑스 페스티벌은 아웃도어 브랜드, 엄선된 먹거리 푸드트럭, 국내외 자전거 동호회, DJ뮤직 워터 페스티벌, 공연, 버스킹 그리고 온 가족이 총출동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축제”라며 WMU와의 협업을 통해 초록별 지구를 만들기 위한 실천의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24 투르 드 프랑스 페스티벌 홍보대사가 된 가수 류지수는 “투르 드 프랑스는 단순히 사이클 경기를 뛰어넘어 인간 승리의 도달점입니다. 이러한 극도의 고통을 통해 삶은 더욱 성숙해지고 고귀해질 것입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망의 페스티벌에서 건강한 정신과 성장의 에너지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롱뷰는 투르 드 프랑스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과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하유돈대표는 “투르 드 프랑스 스포츠 정신을 통해서 대한민국 청년과 아티스트들에게 그들의 아직 완성되지 않은 미래를 함께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 투르 드 프랑스 페스티벌 홍보대사 류지수

2024 투르 드 프랑스 페스티벌 홍보대사 류지수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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