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알래스카항공과 인터라인 체결

입력 2024-07-08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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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항공 운항 美국내선 110여 노선과 중남미 6개 국 연결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사진제공|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사진제공|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 문보국)는 미국 알래스카항공과 인터라인 협약을 맺고 미주행 연계 항공권 판매를 4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인터라인 협약으로 에어프레미아의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노선 이용객은 알래스카항공이 운항하는 미국 국내선 110여 개와 중남미 6개국(캐나다, 멕시코,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바하마, 벨리즈) 노선을 하나의 항공권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인터라인은 특정 항공사가 다른 항공사 운항 구간을 자신의 운영 노선과 연계해 판매하는 제휴 형태로 이용 고객들은 환승 시 체크인을 다시 하거나 수하물을 찾을 필요가 없다.
단, 미국 공항의 규정상 국제선을 이용한 후 미국 공항에서 환승할 때는 수하물을 다시 찾고 세관검사도 받아야 한다. 반대로 미국 국내선을 이용하고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경우에는 경유지에서의 수하물을 찾지 않고 최종 목적지에서 수하물을 받으면 된다.

에어프레미아는 5월 대한항공과 인터라인을 체결한 데 이어 알래스카항공까지 인터라인이 확대되며 취항지가 많이 늘어나는 효과를 얻게 됐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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