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관광공사 “숙박할인권으로 풍성한 추석연휴를…”

27일 오전 10시 숙박할인권 20만 장 선착순 배포
9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입실 숙박상품 사용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8월 27일부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개최하면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비수도권 숙박할인권 20만 장을 배포한다.

상반기 진행한 ‘대한민국 숙박 세일페스타’는  숙박할인권 45만 장을 배포해 여행지출액 약 1924억 원, 지역 관광객 방문 약 107만 명을 유발했다.

숙박할인권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준비한 수량을 소진하면 발급을 종료한다. 할인권은 9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입실하는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은 3만 원 할인권,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에는 는 2만 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할인을 적용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상반기 행사에서 할인권을 사용한 사람도 참여할 수 있으며 할인권 외에 참여 온라인여행사별 추가 할인권,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사이트(https://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콜센터(1670-3980)애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국민이 추석 연휴 기간 숙박할인권을 이용해 지역 여행을 즐기고 내수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