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지역의 전통시장 사진제공|정선군
9월 7일 1회만 운영한다. 전용 열차(팔도장터관광열차)를 타고 지역의 전통시장과 축제, 관광지 등 9개 코스로 기차여행을 떠난다. ‘장보기’라는 콘셉트에 맞게 고객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강원 지역은 2개 코스로 ‘2024 평창 효석문화제’를 찾아가며 축제 인기 프로그램인 ‘메밀꽃 포토존’ 입장료를 지원한다.
경북은 3가지 코스로, ‘유네스코 답사기’ 프로그램 2개와 영주 지역(영주공설시장) 코스를 진행한다.
충북은 4가지 코스로, 제천과 단양 지역의 전통시장뿐 아니라 여러 관광지 및 체험 행사를 고루 넣어 구성했다.
모두 서울역에서 출발해 일정을 마치고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당일여행이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추석 연휴 전, 가볍게 국내 당일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한 기차여행 코스”라며 “9개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지역의 축제와 유명 관광지도 구경하고,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지역의 정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평창 효석문화제 사진제공|평창군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