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1회를 맞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글로벌 관광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160여 개국 회원사와 여행 전문가, 일반 여행객들의 투표를 통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한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세계 10번 째의 레고랜드로 레고 IP를 바탕으로 한 국내 유일 글로벌 테마파크다. 현재 계절별로 다양한 시즌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월드 트레블 어워즈는 레고랜드 코리아가 시행하는 환경 보호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는 캠페인도 높게 평가했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벤치, 테이블, 휴지통 등 총 475개 시설물들이 폐우유 저그 등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제작했다. 재사용 가방 판매를 실시하여 수익의 50%를 기부하는 등 환경보호 메시지 전달에 동참했다. 4월에는 국내 테마파크로는 최초로 공인자폐센터 (Certified Autism Center) 인증을 취득했다. 더불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와 봉사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고객을 감동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는 ‘국내 최고의 리조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