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4kg 괴물 청새치’
544kg 괴물 청새치가 잡혀 화제다.
낚시꾼 더글라스 페리는 지난 2일 호주 퀸즐랜드 앞바다에서 544kg 무게의 괴물 청새치를 잡는데 성공했다.
페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청새치가 미끼를 무는 것을 봤다. 청새치가 달아나려고 낚시줄을 끌어 당졌는데 그 힘이 어마어마했다” 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는 당시의 상황이 담겨 있다. 선원들이 청새치를 잡기 위해 낚시줄을 붙들고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소개된다.
이 배의 선장 다니엘 매카시는 청새치를 잡은 뒤 몸에 위성추적장치를 달아 풀어줬다. 매카시는 “청새치에 관한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고 풀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위성추적장치를 단 청새치가 전 세계 바다를 돌아다니며 이 어종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544kg 괴물 청새치를 본 누리꾼들은 “544kg 괴물 청새치, 어렵게 잡았는데 풀어 줘 아쉽다”, “544kg 괴물 청새치, 가격은 얼마? 보기만 해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544kg 괴물 청새치’, 호주 선라이즈 뉴스 보도 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