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TV토론, 미국 시청자 수 역대 최고기록 경신

입력 2016-09-28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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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TV토론, 미국 시청자 수 역대 최고기록 경신

26일(현지시각) 미국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맞붙은 이날 대선후보 1차 TV토론의 시청자가 8000만 명을 웃돌며 역대 최고기록을 36년 만에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세기의 토론’으로 주목받으며 미국 내 시청자가 1억 명이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미치지 못했다.

27일 시청률 조사 전문기관인 닐슨이 잠정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미 전역에서 모두 8140만 명이 전날 클린턴과 트럼프의 1차 TV토론을 지켜봤다.

이는 역대 최고인 1980년 민주당의 지미 카터 대통령과 로널드 레이건 공화당 후보의 1차 토론 시청자 8060만 명을 상회한 것이다

한편 클린턴과 트럼프는 내달 9일과 19일, 2차와 3차 TV토론을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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