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스포츠동아DB
기성용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이종범 선수 은퇴소식을 봤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너무나도 팬이었는데 이렇게 은퇴를 하시니 아쉽다. 바람의 아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어렸을 때 좋아했던 선수분들이 한 분씩 은퇴를 하신다. 아 슬프다”며 안타까움을 숨기지 않았다.
팬들도 “오빠는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뛰어주세요”, “저도 슬퍼요”, “오늘도 은퇴 소식에 울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종범은 시즌 개막을 일주일 앞둔 지난 3월 31일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