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스포츠동아DB
박태환은 1일(한국시각)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2012년 산타클라라 그랑프리 자유형 800m 결선에서 7분52초0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 기록은 박태환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 자유형 1500m에서 인정받은 800m 구간기록(7분53초04)을 0.97초 앞당긴 한국 신기록이다.
박태환은 지난 멜제이잭 주니어 인터내셔널 대회에서 200m와 400m에서 금메달, 50m와 100m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한 바 있다.
박태환은 2일 주종목 자유형 400m과 100m에, 3일에는 자유형 200m에 나선다. 라이언 록티, 마이클 펠프스의 불참으로 맞대결은 무산됐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