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 “김종국과 힘 대 힘으로 붙으면…”

입력 2013-01-11 0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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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

류현진(26·LA 다저스)이 2013 미프로야구(MLB) 시즌 개막을 앞두고 출연한 두 번의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류현진은 야구문화잡지 ‘더그아웃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재밌었는데 말이 많이 필요한 무릎팍도사보다는 런닝맨이 좀 더 편했다. 말을 재밌게 해야 하는 게 부담됐다”라며 몸으로 하는 런닝맨 촬영이 편했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또 “힘 대 힘으로 (김)종국이형과 이름표 떼기 대결을 했다면 아마 제가 졌을 것이다. (추)신수 형도 힘 대 힘으로 해서 지지 않았나”라고 웃으며 회상했다.

LA 다저스 류현진.

LA 다저스 류현진.



LA 다저스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메이저리거’ 류현진은 ‘류뚱’의 귀여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그는 캐주얼 브랜드 ‘MLB'와 함께 진행한 화보촬영에서 일상생활을 즐기는 편안한 모습을 선보였다.

‘더그아웃 매거진’의 화보 사진에서 류현진은 청색 모자를 쓰고, 두 개의 배색이 들어간 맨투맨 티셔츠와 청바지를 착용한 채 등장했다. 편한 캐주얼 차림을 한 그는 야구공으로 장난치는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또한 LA 다저스의 의류를 착용함으로서 새로운 팀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류현진의 화보와 이야기는 부제 ‘Monster’로 이번 달 22일 발매되는 '더그아웃 매거진' 22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더그아웃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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