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수익 창출

입력 2013-01-25 0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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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세계 최고의 축구 명문’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전 세계 축구팀 중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방송 BBC는 25일(이하 한국시각)국제 회계법인 딜로이트의 발표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2011-12 시즌에 5억 1260만 유로(약 7300억 원)를 벌어들였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이 부문에서 8년째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프로 스포츠 팀이 한 해에 5억 유로 이상을 벌어들인 것은 이번 레알 마드리드가 처음이다.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현재 최고의 팀으로 꼽히는 FC 바르셀로나는 4억 8300만 유로(약 6800억 원)를 벌어들여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억 9590만 유로(약 5600억 원)으로 3위에 랭크됐고,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은 3억 6840만 유로(약 5200억 원)로 4위에 올랐다

또한 첼시,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AC 밀란, 리버풀, 유벤투스가 나란히 5위부터 10위까지를 차지했다.

나라별로 살펴본다면 스페인이 1위와 2위를 독식하며 10위안에 2팀을 올렸고, 독일이 1팀, 영국이 5팀, 이탈리아가 2팀을 배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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