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허리 부상 장기화?… 근육통으로 4G 연속 결장

입력 2013-03-20 08: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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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또다시 시범경기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솔트리버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2013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유는 허리 근육통. 추신수는 지난 1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이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비록 통증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큰 부상으로 연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출전하지 않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더스티 베이커 신시내티 감독은 추신수의 상태가 점점 나아져 조만간 출전 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날 신시내티는 3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을 올린 크리스 헤이시를 앞세워 시카고를 10-6으로 꺾었다.

한편, 이날 추신수를 대신해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한 데릭 로빈슨은 3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추신수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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