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6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마이애미 선발 오른손 투수 알렉스 사나비아(25)를 상대로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 후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1-0으로 앞선 2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사나비아를 상대로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려냈다.
멀티 히트는 지난 8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 후 처음. 8일 추신수는 크레이그 킴브렐(25)를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6번째.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