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바꾼 경남도 6-0 대전 격파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의 재개를 누구보다 간절히 원한 팀은 대구FC와 경남FC였다.
정규리그 반환점(13라운드)을 찍기까지 양 팀의 상황은 좋지 못했다. 최악의 부진을 겪던 대구는 당성증 감독의 자진사퇴에 이어 백종철 감독에 지휘봉을 이어받았지만 시즌 첫 승의 꿈은 가물가물했다. 좀처럼 ‘지진 않았어도’ 승리의 DNA는 잃어버린 듯 했던 경남은 과거 인천을 이끈 동유럽 출신 페트코비치 감독이 최진한 감독으로부터 바통을 물려받은 상태였다.
월드컵 최종예선 기간 동안의 휴식을 마치고 되돌아온 클래식 14라운드. 양 팀은 안방에서 기분 좋은 승점 3을 땄다. 대구는 울산현대와 홈 대결에서 5-3으로 쾌승을 거뒀다. 올 시즌 첫 승이다. 황일수가 2골, 송창호가 1골1도움을 했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당한 1-2 패배의 아픔을 고스란히 되갚는 짜릿한 승리였다. 1승5무8패(승점 8).
경남은 양산종합운동장에서 대전시티즌을 6-0으로 대파했다. 부발로와 김형범이 2골씩 몰아치며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에서 탈출했고, 홈 4경기 무승(3무1패) 꼬리표도 함께 떼어냈다. 부임 당시 “화끈한 공격 축구를 하겠다”는 약속을 페트코비치 신임 감독은 확실히 지켰다.
순위에도 변동이 생겼다. 10경기 연속 무승(4무6패)이 된 대전이 대구와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대구에 뒤져 꼴찌로 밀려났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의 재개를 누구보다 간절히 원한 팀은 대구FC와 경남FC였다.
정규리그 반환점(13라운드)을 찍기까지 양 팀의 상황은 좋지 못했다. 최악의 부진을 겪던 대구는 당성증 감독의 자진사퇴에 이어 백종철 감독에 지휘봉을 이어받았지만 시즌 첫 승의 꿈은 가물가물했다. 좀처럼 ‘지진 않았어도’ 승리의 DNA는 잃어버린 듯 했던 경남은 과거 인천을 이끈 동유럽 출신 페트코비치 감독이 최진한 감독으로부터 바통을 물려받은 상태였다.
월드컵 최종예선 기간 동안의 휴식을 마치고 되돌아온 클래식 14라운드. 양 팀은 안방에서 기분 좋은 승점 3을 땄다. 대구는 울산현대와 홈 대결에서 5-3으로 쾌승을 거뒀다. 올 시즌 첫 승이다. 황일수가 2골, 송창호가 1골1도움을 했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당한 1-2 패배의 아픔을 고스란히 되갚는 짜릿한 승리였다. 1승5무8패(승점 8).
경남은 양산종합운동장에서 대전시티즌을 6-0으로 대파했다. 부발로와 김형범이 2골씩 몰아치며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에서 탈출했고, 홈 4경기 무승(3무1패) 꼬리표도 함께 떼어냈다. 부임 당시 “화끈한 공격 축구를 하겠다”는 약속을 페트코비치 신임 감독은 확실히 지켰다.
순위에도 변동이 생겼다. 10경기 연속 무승(4무6패)이 된 대전이 대구와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대구에 뒤져 꼴찌로 밀려났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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