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올림픽 순위.
금메달 5개, 종합 10위 진입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2014 소치동계올림픽 대회 9일째를 맞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종합 16위를 기록하며 목표 달성에 빨간 불이 켜졌다.
아직까지 한국 선수단은 지난 12일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획득한 금메달이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얻은 유일한 금메달이다.
한국은 이후 13일 박승희가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동메달, 15일 심석희가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16일 현재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종합 순위 11위에 올라 있다. 금 7, 은3, 동2개를 획득한 독일이 1위다.
메달 개수 합산 방식으로 순위를 매길 경우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한 한국의 소치 올림픽 중간 순위는 현재 17위다. 이 방식대로 순위를 집계할 경우 총 15개의 메달을 따낸 개최국 러시아가 1위다.
한편 ‘소치 올림픽 순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치 올림픽 순위, 남은 경기 최선 다하길” “소치 올림픽 순위, 김연아가 남아 있다” “소치 올림픽 순위, 끝나봐야 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