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동아닷컴
류현진이 시즌 12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 7탈삼진으로 잘 던지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최근 3연승으로 올 20경기서 12승째(5패)를 기록했다.
해외언론에서 호평이 이어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보스턴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트레이드 된 제이크 피비가 호투했다”며 “그러나 류현진이 더 잘 던졌고, 다저스가 짜임새 있는 모습으로 피비에게 이겼다”고 평가했다.
LA 타임스는 “다저스가 가장 인상깊은 시리즈를 완성했다. 그레인키와 커쇼는 무실점 투구로 손쉽게 승리를 따냈으며 마지막 경기에서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류현진은 효율적인 투구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류현진 12승 해외반응, 역시 찬사가 쏟아지네”, “류현진 12승 해외반응. 예상했던대로”, “류현진 12승 해외반응, 20승도 도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