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Gettyimages/이매진스
세 종목 연속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박태환(27)이 4년 후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도전 의사를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태환은 10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수영경기장에서 100m 예선에서 탈락한 뒤 “이런 모습으로 끝내길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박태환은 “좋은 모습을 보이고 나서 웃으며 떠나고 싶다"며 아직 선수생활을 끝내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박태환은 2020 도쿄올림픽 도전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박태환은 "4년 뒤도 멀어 보이지만 금방 올 것 같다“며 도쿄올림픽 출전에 대해 언급했다.
박태환은 남자 100m 예선에서 49초24의 기록으로 4조 4위를 기록해 전체 참가 선수 59명 중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이제 1500m만이 남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