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자유계약(FA) 선수 자격 취득을 앞두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이 2018년 첫 실전 등판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류현진이 6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5일 전했다.
이는 비공개 B게임으로 류현진은 첫 등판에서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상대로 컨디션을 조절하게 됐다.
LA 다저스는 6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또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는 비공개 경기에 나선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1일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LA 다저스 선수단을 덮친 노로 바이러스 때문에 등판 일정이 연기됐다.
다행히 노로 바이러스의 여파는 잠잠해졌고, 류현진은 본격적으로 2018시즌 대비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오는 2018시즌은 류현진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해다.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
류현진은 2018시즌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 장기계약을 따내야 향후 메이저리그 생활을 순탄하게 이어갈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