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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출루 기록을 48경기까지 이어갔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상대 우완 선발 헥터 벨라스케즈를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냈다.
이 볼넷으로 48경기 연속출루를 이어간 추신수는 앨버트 푸홀스(LA 에인절스),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와 함께 현역 선수 최다 연속 출루 기록 타이를 이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