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발 코로나19 확산…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입촌 연기’

입력 2020-05-11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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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동아일보DB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동아일보DB

[동아닷컴]

이태원 클럽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되며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입촌이 연기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0일 “이태원 클럽발 감염 확산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다시 심각해진 관계로 인해 1차 입촌을 1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대한체육회는 12일과 13일에 가라테, 유도, 레슬링, 역도, 펜싱, 배드민턴, 복싱, 탁구, 체조 등 9개 종목 약 360명을 진천선수촌에 재입촌시킬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며 1주일 뒤인 19일과 20일에 재입촌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최근 이태원 클럽을 통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고, 관련 확진자 수는 50명이 넘었다. 또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람은 최대 7천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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