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오픈 4R]김시우 17언더, 선두 3타차 맹추격…단독 1위 고메즈 20언더

입력 2016-01-18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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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오픈 4R]김시우 17언더, 선두 3타차 맹추격…단독 1위 고메즈 20언더

남자골프의 기대주 김시우(21·CJ)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새해 첫 대회 소니오픈(총상금 580만 달러) 최종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 골프장(파70·7044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4라운드 11번홀이 끝난 현재 17언더파로 단독선두 파비앙 고메스(20언더파), 단독2위 잭 블레어(18언더파)를 맹추격하고 있다.

14언더파 단독 4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김시우는 전반 9번까지 3타를 줄여 17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파비앙 고메즈는 최종일 7개홀 연속버디 포함, 8타를 줄이는 불꽃샷으로 20언더파 단독선두로 나섰다.

한편, 김시우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한국인 최연소 PGA 우승과 함께 2008년 최경주 이후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 이 대회 정상에 오르게 된다. 또 2018년까지 투어카드를 획득하게 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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