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카미스타(KAMISTA)’와 2016시즌부터 2년간 22억 상당의 공식 용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카미스타’는 ㈜태림어패럴이 스포츠웨어의 생산과 수출 노하우를 축적해 2010년 런칭한 고기능성 스포츠브랜드이다. 카미스타는 MLB, NFL, NHL 등 북미 프로스포츠 유니폼 OEM 생산방식으로 그 기술을 인정받았다.
카미스타 창업주인 윤종렬 회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고향에 해마다 운동복을 기증하고 각종 경남 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0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카미스타 윤현식 대표이사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NC 다이노스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며, 카미스타도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브랜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이태일 대표이사는 “스포츠웨어 전문 브랜드인 카미스타 제품을 착용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스폰서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NC 다이노스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NC 다이노스는 ‘카미스타’ 브랜드 유니폼, 의류와 가방 용품을 후원받고,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2016년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착용하는 카미스타의 어센틱 의류는 3월부터 마산야구장 내 어센틱 상품 전문매장과 NC 다이노스 온라인샵(shop.ncdinos.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