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아섭. 스포츠동아DB
롯데 손아섭(사진)이 2차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롯데 관계자는 15일 “손아섭이 옆구리 통증으로 일본 가고시마 2차 캠프에 합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손아섭은 상동 2군구장에서 토스배팅과 캐치볼을 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가고시마 합류 여부는 재활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롯데 1군 선수단은 16일부터 가고시마에서 연습경기 위주로 훈련한 뒤 다음달 4일 귀국한다.
두산 2군 선수단, 내일 대만 전지훈련 출국
두산은 15일 “2군 선수단이 17일 전지훈련지인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훈에는 공필성 2군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 6명과 선수 30명 등 총 36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28일부터 대만 프로팀, 넥센 2군 등과 총 8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경기감각을 끌어올린 뒤 다음달 10일 귀국한다.
SPOTV, 6개 구단 일본 전훈 경기 생중계
KBO는 15일 “SPOTV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 중인 6개 구단(삼성·넥센·SK·한화·KIA·LG)의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SPOTV는 17일 온나손 아카마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삼성전을 시작으로 총 13경기를 중계하며, 경기개시시간은 모두 오후 1시다. 26일과 다음달 1일에는 SPOTV와 SPOTV2 채널에서 2경기를 중계한다.
[스포츠동아]